요즘 나라 안팎이 뒤숭숭하고 만나는 분들마다 뭔가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하시는데, 이럴 때일수록 정신 바짝 차리고 집중해야 위기 없이 무난히 이 어려움 잘 이겨나갈 거라는 사실 잘 알고 계시죠? 그래서 오늘은 정신 바짝 차리고 집중해 볼만한 얘기를 포스팅할까 해요.
3월이 어느덧 끝나가고, 꽃샘 추위가 있을지언정 날은 점차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불에, 싱크홀에, 내란에, 탄핵에, 의정갈등에 정신을 온통 빼앗기다 보니 어느 틈엔가 국가 경제는 고사하고 우리 개개인의 생활 경제도 무너지는 암흑의 터널로 들어선 것 같은 요즘입니다.
물가는 오르고 수입은 줄고 통장 잔고는 찬바람이 쌩쌩...참 어려운 시절입니다. 국민 대부분이 겪고 있을 힘겨움이라 생각되는데요. 저도 똑같이 그렇답니다. 그렇다고 정신줄 놓고 있을 수는 없는 일, 이렇게 격변하는 시기일수록 제대로 된 방향을 잡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에요.
그래서 '2025년 3월 말, 지금 우리는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라는 질문 하나에만 오롯이 진심으로 답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해요. 시중에 떠도는 정보는 너무 많고, 그중 뭐가 진짜 내게 필요한 건지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찬찬히 정리해 봤답니다.
돈의 흐름이 보이지 않는다?
2025년 올해 초부터 금리, 부동산 규제 완화, 주식시장 회복 등 수많은 재테크 키워드가 쏟아졌습니다. 그런데 정작 “지금 내 돈을 어떻게 굴려야 할지 모르겠다” 하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대부분 이런 고민들을 하시는 것 같아요.
부동산은 다시 오를까?
예적금으로는 물가를 못 따라간다는데?
주식은 계속 빠졌다 오르기를 반복하니 겁나고…
요즘 사람들 리츠나 전원주택 얘기하던데, 괜찮을까?
뭐 이런 막연한 불안함, 아무것도 안 하면 손해 볼까 싶은 두려움들이죠. 저도 이 마음, 이 고민 잘 알고 있답니다. 그래서 답답한 놈이 우물판다는 심정으로 지금부터 시장이 어떤 흐름을 보이고 있는지, 어떤 선택지가 있는지 치밀하게 고민한 결과를 알려드릴게요.
잘못된 선택~ 평생의 기회비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산불 같은 재난이나 내란, 탄핵 같은 국가적 위기와 따로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인 것은 틀림없지만, 최대한 재테크의 측면에서만 현 상황을 바라본다면, 사실 지금 같은 ‘과도기’는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이런 때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좀 더 기다려보자' 하며 머뭇거리기 마련이거든요. 하지만 이럴 때 ‘작게나마 결단’을 내리는 사람들이 나중에 크게 앞서 나가는 경우를 이미 예전 많이 목격한 바가 있지 않으신가요?
예를 들어볼게요.
2020년 미아동에 갭투자한 30대 직장인 조현수 씨(가명)는 전세가율이 80% 이상이던 시절, 불안하지만 나름의 분석 끝에 갭투자에 뛰어들었다고 해요. 3년 후 아파트 가격은 2억이 올랐고, 전세는 그대로. 그는 지금 전세를 끼고 두 채째를 준비 중이라고 하네요.
2023년 리츠에 분산투자한 직장맘 홍민아 씨(가명)는 당시 직접 부동산을 살 여유는 없었지만, TIGER 리츠 인프라펀드 등 안정적인 리츠 ETF에 월급 일부를 꾸준히 투자했다고 해요. 그 결과 현재 배당수익 + 시세차익으로 연 8% 수익률을 기록 중이라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정반대의 사례로, 같은 시기 은행 예금만 믿고 있었던 홍 씨 직장동료 김은빈 씨(가명)는 실질금리 마이너스를 경험하며 크게 후회하고 있다죠.
3월 말 재테크,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지금 시점에서 가장 유효한 전략을 재테크 분야별로 정리해 드릴게요. 꼭 참고자료로만 사용해 주세요.
부동산
규제 완화 지역 집중 체크 : 송파, 미아동 등 토지거래허가 해제 지역을 주목하세요.
전세가율 높은 소형 아파트 분석 : 갭투자에 유리할 거예요.
양평·가평 전원주택 흐름 주목 : 고속도로 개발 수혜지역으로 부상 중이에요.
주식/ETF
리츠 ETF 꾸준히 보기 : TIGER 리츠인프라, KODEX 리츠 등 안정형 상품
배당 중심 포트폴리오 구성 : 불안한 장세엔 배당주가 힘이 됩니다
2차 전지, 로봇 관련주도 체크 : 다만 단기 급등 종목은 주의하셔야 해요.
현금성 자산/저축
MMF·CMA로 유동성 확보 : 긴급자금은 이쪽에 두세요.
은행 예적금은 고금리 특판만 활용 : 조건 꼼꼼히 비교하는 것 잊지 마세요.
내게 맞는 맞춤 전략, 지금 세워보세요!
자~ 이제 필요한 건 여러분 각자에게 맞는 나만의 재테크 전략을 세우는 것이에요. 모두가 부동산, 모두가 주식에 열광하더라도 내 소득, 내 생활패턴, 내 리스크 감내 수준에 맞는 나에게 꼭 맞는 맞춤형 전략이 필요해요.
맞춤형 전략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월급 300만 원인 사회초년생이라면?
매달 50만 원은 배당주 ETF에 투자 + CMA에 11년 치 비상금 확보 + 적금은 세금우대 활용!
맞벌이 부부라면?
한 명은 리스크 있는 투자(주식/ETF), 한 명은 안정적 자산운용(부동산/리츠)으로 분리하는 것도 방법!
너무 늦기 전에, 지금 계획하세요!
사실 재테크는 거창한 게 아니더라고요.. 한 달에 1만 원,10만 원을 제대로 쓰는 것부터가 재테크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죠. 막연히 돈을 모으는 게 아니라,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드는 습관. 그게 바로 ‘부자 마인드’의 시작이랍니다. 그게 바로 지금 같은 국난의 어려운 시절을 이겨낼 수 있는 나만의 방패이자 보호막입니다.
3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 딱 1시간만 투자해서 통장 내역도 정리하고, 관심 가는 ETF나 부동산 뉴스도 체크하고, 4월의 자산 계획 등을 메모장에 한번 적어보는 건 어떨까요? 결국 큰 차이를 만들어 주는 것은 지금 시작한 작은 변화가 아닐까요? 이 포스팅을 보고 계신 여러분 모두와 함께 조금씩 나아가봤으면 좋겠어요. 여러분 모두의 성공 재테크!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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